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패션디자인학과, 코리아 디지털 패션 콘테스트서 수상작 36점 배출

등록일 2016-11-22 작성자 서하영 조회수 5770
 
01_ 제5회코리아디지털패션콘테스트 시상식 기념사진.jpg
 
02_ 최우수상 받은 방수온 학생 기념사진.jpg
 
03_ 최우수상 수상작 포뮬러1 작품시안.jpg
 
디지털 패션의 명품학과 대구대 패션디자인학과,
코리아 디지털 패션 콘테스트서 수상작 36점 배출

-. 최우수상, 우수상2, 장려상6, 특선9, 입선 18점 등 총 36점 수상작 배출
-. 방수온 학생 ‘포뮬러1’ 작품으로 최우수상…다양한 소재로 레이싱 경기의 속도감 표현

 
대구대학교 패션디자인학과(학과장 최영림)가 ‘제5회 코리아 디지털 패션 콘테스트’에서 최우수상 등 총 36점의 수상작을 배출했다.
 
이 학과는 2014년 제4회 유비쿼터스 디지털 패션 디자인 콘테스트 대상, 2015년 디지털 패션 어워드 금상에 이어 올해 이 콘테스트에서 최우수상 등 총 36점의 수상작을 배출하며 명실상부한 디지털 패션디자인 분야 명문 학과임을 입증했다.
 
이번 대회에서 대구대 패션디자인학과 4학년생인 방수온(22·여) 씨는 ‘포뮬러 1(Fomular 1)‘이란 작품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. 이 작품은 라미(Rami), 가죽, 에어매쉬(Airmesh) 등의 소재를 활용, 레이싱 경기의 속도감에서 오는 스포티즘(Sportism)을 표현했다.
 
방씨는 “캡스톤디자인 등 학교 수업과 취업 동아리 활동이 이번 공모전을 준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”면서 “원단의 이미지와 질감을 실제 의상으로 표현하는 것보다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디지털 패션의 매력”이라고 말했다.
 
특히 방 씨를 비롯해 이 학과 학생 3명은 국내 최고의 디지털 패션 캐드 개발사인 (주)클로버추얼패션에서 인턴으로 근무할 수 있는 기회를 얻기도 했다.
 
또 같은 학과의 박수영(21·4년) 씨는 ‘여전사(Woman Warrior)’, 한승재(22·4년) 씨는 ‘스키드(Skid)’란 작품으로 우수상을 차지했다. 이외에도 장려상 6점과 특선 9점, 입선 18점의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.
 
최영림 대구대 패션디자인학과장은 “이번 공모전 수상은 대학 취업처와 링크사업단 등 관련 부처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어패럴 패턴 캐드와 디지털 패션 캐드 교육을 집중적으로 실시한 결과라 생각한다”면서 “앞으로도 패션 산업의 디지털화를 선도하는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”고 말했다.
 
한편, (사)한국의류산업학회가 주관한 이번 ‘제5회 코리아 디지털 패션 콘테스트’의 시상식과 전시회는 지난 11월 19일 원광대학교에서 한국의류산업학회 추계학술대회와 함께 열렸다.
 
* 사진설명
01. 대구대 패션디자인학과 학생들이 제5회 코리아 디지털 패션 콘테스트 시상식이 끝난 후 단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.
02. 최우수상을 수상한 방수온 학생이 자신의 작품 앞에서 상장을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.
03. 최우수상을 수상한 방수온 학생의 ‘포뮬러1’ 작품 시안